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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객 맞춤 신규 '한우 브랜드' 론칭 2025-12-28 06:00
이마트가 다음 달 1일 신규 한우 브랜드를 론칭하고, 10개 점포에 우선 도입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브랜드는 '더 깨끗한 목장한우', '구우(9九牛)', '결고운 순암소'로 세 가지입니다.

이마트는 '더 깨끗한 목장한우' 4개점(평촌점, 죽전점·용인점·경기광주점), '구우' 3개점(역삼점·속초점·김포한강점), '결고운 순암소' 3개점(전주점·평택점·연수점)으로 총 10개 점포에서 신규 브랜드를 먼저 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마트의 새로운 한우 브랜드는 한우에서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가치인 사육환경, 등급, 육질을 반영했습니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사육 환경에 집중한 브랜드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농장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분뇨처리 및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진 환경에서 자란 한우를 판매합니다.

'구우'는 No.9 최상급 한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구우' 브랜드 한우는 '1++(투뿔)'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No.9 등급만을 선별해 상품화한 최상위 품질의 한우입니다.

'결고운 순암소'는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 암소로, 출산 이력이 없는 암소 한우를 선별해육질이 부드러운 점이 특징입니다.

신규 브랜드를 도입한 10개 점포에서는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합니다.

다음 달 4일까지 4일간 신규 한우 브랜드 등심 1++(9) 등급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줍니다.

심창우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한우를 찾고, 이를 쉽게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한우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