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한빛-나노'가 오늘(23일)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 30초 후 이상이 발생해 안전 구역 내로 낙하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1단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은 정상 점화해 계획된 비행 구...
해외직접투자가 올해 들어 감소 흐름을 보이다가 3분기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60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4.4%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금리 인하 기조와 달러 가치 안정, 주요국 관세 협상 타결 등으로 투자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라고 ...
경북도는 오늘(23일) 도청에서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경주 APEC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국제행사 유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국제회의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7대 분야 69개 국제행사를 분석해 G20 정상회의와 세계에너지총회, 글로벌 백신 포럼 등 27개 행사를 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경북도는 마이스 산업 전담 조직...
쿠팡 수사 무마·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오늘(23일) 쿠팡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퇴직금품 지급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쿠팡이 2023년 5월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한 혐의로 근로...
12월 24일(수) 방송되는 우수한 제품과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하는 '극찬기업' 163회에서는 ㈜우성물산, ㈜티맥스소프트, ㈜미스릴을 소개합니다.㈜우성물산은 400여 종 식자재의 독보적인 품질 유지 기술과 투명한 클레임 관리 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수가 1,87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의 1,750만 명보다 10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관광객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체부는 "K컬처 인기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과 관...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오늘(2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고부가·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3대 축으로 대형 R&D 사업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
인천시가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광역버스 불편사항 개선 사업을 올해 모두 마쳤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시는 인천∼서울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해 운행 여건을 개선했으며, 잔여 좌석 알림기와 노후 정류장 개선, LED 전광판과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잔여 좌석 알림기는 전체 노선에 설치가 완료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미국 해군의 '황금함대' 구축 구상을 발표하면서 신예 프리깃함들이 한화와의 협력 아래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
오늘부터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려면 패스 앱에서 얼굴 사진을 찍는 안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3일)부터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가 휴대전화를 대면·비대면으로 개통할 때 안면 인증을 의무 적용하는 제도를 시범 실시합니다. 정부는 도용·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대포폰 개통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인증 과정에서 신분증 사진과 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대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와 인력 비중은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더스인덱스가 오늘(23일)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정보기술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2022년 5.8%에서 2024년 5.9%로 3년간 0.1%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 비중도 6.4%에서 6.7%로...
국회를 통과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으로 2030년까지 세수가 2조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2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회에서 의결된 개정세법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누적 기준으로 37조5,104억 원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소득세는 2조7,609억 원 감소하는 반면, 법인세는 세율 1%포인트 인상 영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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