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학습병행 훈련을 이수한 국내 대학 졸업 유학생이 별도의 경력 없이도 전공과 상관 없이 취업이 가능하도록 비자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오늘(5일) 이같은 내용의 비자 제도 개선 사항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실력이 검증된 외국인 유학생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우...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 장관은 오늘(5일) 제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등 5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희토류 17종 전체를 핵심 광물로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수급 위기 시에는 공공 비축 물량을 즉시 방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자원 공급망 체질 개선과 국가자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기아를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아는 오늘(5일)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회사의 과거 기록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또 미래 콘셉트카인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등 정부 관계자와 기...
한국 자동차의 내수·수출 실적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오늘(5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보조금 확대와 다수의 신차 출시로 내년 자동차 내수가 올해 대비 0.8% 늘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수출은 미국 관세 15% 적용으로 1.1%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변화된 통상...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아모레퍼시픽이 창사 이래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실시한 후 5년 만에 두 번째 희망퇴직입니다. ...
충남 서산시가 내년 197억 원을 투입해, 노인 4,4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노인 일자리와 비교하면 269명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학교급식 도우미와 경로당 매니저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가 새롭게 마련될 예정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울산시가 '2025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무환경 개선금 2천만원을 비롯해 경영안정자금 융자와 금리 우대가 제공됩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전 세계의 억만장자 수가 3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스위스 은행 UBS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 세계에서 자산이 10억 달러 이상인 사람은 총 2,919명으로 1년 전보다 8.8% 늘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총자산은 15조8천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억만장자 수는 31명으로 1년 전보다 7명 ...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가 어제(4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도 100만 불 수출탑 달성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입니다. 2023년 론칭한 코랄헤이즈는 기존...
유한양행이 공식몰인 '버들장터'에서 여러 종류의 브랜드 제품군들을 소량씩 구입하여 사용해볼 수 있는 샘플딜 기획전을 진행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샘플딜 기획전의 제품군은 유한양행의 캡슐형 세탁세제인 해피홈 3종...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이달 30일 6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취득이 완료되면 곽 회장은 2023년부터 총 534억8천만 원 규모(68만6,157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됩니다. 지분율은 33.51%에서 3...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1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30개월 연속 흑자지만, 규모는 전월인 9월보다 49%가 넘게 줄었습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
국내은행들의 건전성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7%로 전 분기 말보다 0.1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금감원은 달러 당 원화값 하락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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