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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아리] 미 증시, 위험회피 심리 고조·비트코인 급락에 하락 마감	2025-12-02 07:18
12월 첫 거래일인 현지시간 1일 뉴욕 증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7% 급락하며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고, AI 대표 종목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습니다. 다만 홈디포, 월마트 등 소비주와 에너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나타난 '숨 고르기' 국면으로 평가했습니다. 1. M7 종목 마감 시황 AI 칩 경쟁 이슈와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엔비디아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였고, 애플은 연말 쇼핑 회복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체 칩(TPU) 부각과 엔비디아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알파벳은 하락했으며, MS와 메타도 매물 소화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아마존은 사이버 먼데이 최고 매출 기대에 소폭 상승했고, 테슬라는 차익 실현 매물 소화 후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2. 섹터 별 마감 시황 반도체 섹터에서는 엔비디아 CEO의 발언에 힘입어 AMD, 마이크론은 상승했으나, 구글 자체 칩 부각 경쟁 우려에 브로드컴은 하락했습니다. AI 서버 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몽고DB는 장 마감 후 호실적으로 시간 외 급등했습니다. 자동차/2차전지 섹터는 테슬라 약보합 속에서 루시드 등 일부 전기차주는 하락했고, 2차전지 및 리튬주는 매물 소화 양상이었습니다. 방어주인 제약·유틸리티·통신·금융 섹터는 일본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 우려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으며, 양자컴퓨터 관련주도 비트코인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3. 유럽증시, 에어버스 리콜 및 방산주 급락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방산주 급락과 연말을 앞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04% 하락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0.18%, 프랑스 CAC40 지수는 0.32% 떨어졌습니다. 특히 에어버스가 대규모 리콜 문제와 품질 논란으로 크게 하락했고,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이 겹치며 방산업체인 라인메탈·BAE시스템즈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 생산업체인 프레스닐로등은 급등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4. 일본은행, 12월 금리 인상 시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일 금융 경제 간담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언급하며, 시장은 이를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18~19일)에서의 금리 인상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감소와 임금 인상 저변 확대를 인상 근거로 들었으며, 인상하더라도 완화적 금융 환경을 조정하는 것이지 경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 직후, 시장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75%로 높아졌고, 엔화 가치 상승과 닛케이 지수의 2% 가까운 급락 및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 등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5. 비트코인 폭락 및 '크립토 트레저리' 위기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하며 8만 6000 달러선이 붕괴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부진과 저가 매수세 실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다음 핵심 지지선은 8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 속 미 증시와 비트코인 자산으로 부터의 엔케리 트레이트 청산 우려가 들어왔으며,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폭락으로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아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아예 코인을 매도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위험자산 회피 속에 금, 은 등 안전자산 상승 뉴욕 상품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비트코인 폭락이 장중에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 금값은 0.40% 상승했고 은값은 2.73% 급등했습니다. 특히 금값은 골드만삭스 설문조사에서 내년 5000 달러 돌파 전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에너지 시장에서는 OPEC+가 내년 1분기까지 증산 중단 방침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급 불확실성 감소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7.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 예상치 대비 하락, 9개월째 위축세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8.6)를 하회하고, 9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고용 지수는 하락하며 제조업 활동 위축을 심화시켰고, 가격 지수는 14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됐습니다. 한편, S&P 글로벌의 PMI는 52.2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신규 주문 둔화 속에서 팔리지 않은 재고가 2007년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가파르게 증가하여 제조업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8. AI 테마주 혼조세, 엔비디아 상승 vs. 브로드컴 급락 12월 첫날 미국 증시의 AI 테마주는 11월의 강한 조정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에 대한 투자 소식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구글의 자체 칩(TPU) 이슈와 경쟁 우려가 부각된 브로드컴은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팔란티어와 오라클도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들은 AI 테마주가 현재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식의 기본 환경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9. 시놉시스, 엔비디아 투자 소식에 급등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놉시스주가가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규모 투자 소식에 힘입어 4.80%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는 시놉시스 보통주를 매입하고 컴퓨팅 및 AI 엔지니어링 솔루션 가속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고전적 컴퓨팅에서 GPU 기반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을 혁신하는 엄청난 거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놉시스 CEO 역시 이번 협력으로 몇 주 걸리던 작업을 몇 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고, 이 영향으로 엔비디아 주가도 1%대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달 조정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 제약주, 상승 피로감 및 경쟁 심화에 일제히 조정 11월 주도주였던 미국 제약주가 12월 첫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던 머크는 뚜렷한 악재 없이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한 달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 격화 영향으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도 나란히 하락했는데, 특히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소식까지 더해져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반적인 하락세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더불어 약가 규제 가능성,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1. 52주 신고가 종목 Apple (AAPL) +1.52% Nu Holdings (NU) +0.52% Barrick Mining (GOLD) +2.39% First Majestic Silver (AG) +1.90% Hecla Mining (HL) +1.66% New Gold (NGD) -0.90% Walmart (WMT) +1.03% American Eagle Outfitters (AEO) +4.17% 12.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 증시, 미국 '사이버 먼데이' 쇼핑 강세에도 하락 일본 "금리 인상 적절히 판단" 12월 인상 가능성 대두 비트코인, 아시아발매크로 충격에 급락 [CEM 페드워치] 미국 12월 금리인하 확률 87.6% AI 테마 혼조세...엔비디아상승, 브로드컴급락 시놉시스, 엔비디아 20억 달러 투자에 급등 위험자산 회피 속에 금, 은 등 안전자산 상승 11월 ISM 제조업 PMI, 예상 하회…9개월째 위축 매일 오전 7시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매경 아메리카 리포트 '매아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매아리] 미 증시, 위험회피 심리 고조·비트코인 급락에 하락 마감

2025-12-02 07:18

12월 첫 거래일인 현지시간 1일 뉴욕 증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7% 급락하며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고, AI 대표 종목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습니다.

다만 홈디포, 월마트 등 소비주와 에너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나타난 '숨 고르기' 국면으로 평가했습니다.

1. M7 종목 마감 시황

AI 칩 경쟁 이슈와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엔비디아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세를 보였고, 애플은 연말 쇼핑 회복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체 칩(TPU) 부각과 엔비디아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알파벳은 하락했으며, MS와 메타도 매물 소화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아마존은 사이버 먼데이 최고 매출 기대에 소폭 상승했고, 테슬라는 차익 실현 매물 소화 후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2. 섹터 별 마감 시황

반도체 섹터에서는 엔비디아 CEO의 발언에 힘입어 AMD, 마이크론은 상승했으나, 구글 자체 칩 부각 경쟁 우려에 브로드컴은 하락했습니다.

AI 서버 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몽고DB는 장 마감 후 호실적으로 시간 외 급등했습니다.

자동차/2차전지 섹터는 테슬라 약보합 속에서 루시드 등 일부 전기차주는 하락했고, 2차전지 및 리튬주는 매물 소화 양상이었습니다.

방어주인 제약·유틸리티·통신·금융 섹터는 일본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 우려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으며, 양자컴퓨터 관련주도 비트코인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3. 유럽증시, 에어버스 리콜 및 방산주 급락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방산주 급락과 연말을 앞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04% 하락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0.18%, 프랑스 CAC40 지수는 0.32% 떨어졌습니다.

특히 에어버스가 대규모 리콜 문제와 품질 논란으로 크게 하락했고,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이 겹치며 방산업체인 라인메탈·BAE시스템즈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 생산업체인 프레스닐로등은 급등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4. 일본은행, 12월 금리 인상 시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일 금융 경제 간담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언급하며, 시장은 이를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18~19일)에서의 금리 인상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감소와 임금 인상 저변 확대를 인상 근거로 들었으며, 인상하더라도 완화적 금융 환경을 조정하는 것이지 경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 직후, 시장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75%로 높아졌고, 엔화 가치 상승과 닛케이 지수의 2% 가까운 급락 및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 등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5. 비트코인 폭락 및 '크립토 트레저리' 위기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하며 8만 6000 달러선이 붕괴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부진과 저가 매수세 실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다음 핵심 지지선은 8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 속 미 증시와 비트코인 자산으로 부터의 엔케리 트레이트 청산 우려가 들어왔으며,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폭락으로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코인을 담보로 대출받아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아예 코인을 매도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위험자산 회피 속에 금, 은 등 안전자산 상승

뉴욕 상품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비트코인 폭락이 장중에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 금값은 0.40% 상승했고 은값은 2.73% 급등했습니다.

특히 금값은 골드만삭스 설문조사에서 내년 5000 달러 돌파 전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에너지 시장에서는 OPEC+가 내년 1분기까지 증산 중단 방침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급 불확실성 감소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7.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 예상치 대비 하락, 9개월째 위축세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8.6)를 하회하고, 9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고용 지수는 하락하며 제조업 활동 위축을 심화시켰고, 가격 지수는 14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됐습니다.

한편, S&P 글로벌의 PMI는 52.2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신규 주문 둔화 속에서 팔리지 않은 재고가 2007년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가파르게 증가하여 제조업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8. AI 테마주 혼조세, 엔비디아 상승 vs. 브로드컴 급락

12월 첫날 미국 증시의 AI 테마주는 11월의 강한 조정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에 대한 투자 소식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구글의 자체 칩(TPU) 이슈와 경쟁 우려가 부각된 브로드컴은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팔란티어와 오라클도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들은 AI 테마주가 현재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주식의 기본 환경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9. 시놉시스, 엔비디아 투자 소식에 급등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놉시스주가가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규모 투자 소식에 힘입어 4.80%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는 시놉시스 보통주를 매입하고 컴퓨팅 및 AI 엔지니어링 솔루션 가속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고전적 컴퓨팅에서 GPU 기반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을 혁신하는 엄청난 거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놉시스 CEO 역시 이번 협력으로 몇 주 걸리던 작업을 몇 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고, 이 영향으로 엔비디아 주가도 1%대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달 조정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 제약주, 상승 피로감 및 경쟁 심화에 일제히 조정

11월 주도주였던 미국 제약주가 12월 첫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던 머크는 뚜렷한 악재 없이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한 달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 격화 영향으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도 나란히 하락했는데, 특히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소식까지 더해져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반적인 하락세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더불어 약가 규제 가능성,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1. 52주 신고가 종목
Apple (AAPL) +1.52%
Nu Holdings (NU) +0.52%
Barrick Mining (GOLD) +2.39%
First Majestic Silver (AG) +1.90%
Hecla Mining (HL) +1.66%
New Gold (NGD) -0.90%
Walmart (WMT) +1.03%
American Eagle Outfitters (AEO) +4.17%

12.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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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회피 속에 금, 은 등 안전자산 상승
11월 ISM 제조업 PMI, 예상 하회…9개월째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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