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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아냐, 제발 믿어달라”...김의성 호소한 이유	2025-11-22 15:15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 빌런설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김의성입니다. 꼭 말씀 드릴 게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하는 김의성은 영상에서 “많은 분들이 ‘모범택시’를 보면서 제가 언제 배신을 하나 기다리고 계신 거 같다. 저 진짜 빌런 아니다. 진짜 흑막 아니고 배신 안 한다. 제가 억울해서 이제 잠이 안 온다”고 호소했다. 이어 “벌써 시즌 3인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냐. 제가 진짜 배신을 하는지 안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모범택시3’에서 확인해주길 바란다. 이제 제발 믿어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김의성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빌런, 흑막 등으로 활약했다. 이에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피해자를 돕는 ‘무지개 5인’으로 활약 중임에도 시청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것. 또 김의성은 ‘빌런설’을 불러온 캐릭터 포스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리 봐도 좋은 쪽은 아닌 걸로 보인다. 저도 함부로 믿어달라고 말하는 게 어렵게 됐다”며 “첫 방송 보시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 멋있으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범택시3’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첫방송된 1회는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방 시청률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빌런 아냐, 제발 믿어달라”...김의성 호소한 이유

2025-11-22 15:15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 빌런설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김의성입니다. 꼭 말씀 드릴 게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하는 김의성은 영상에서 “많은 분들이 ‘모범택시’를 보면서 제가 언제 배신을 하나 기다리고 계신 거 같다. 저 진짜 빌런 아니다. 진짜 흑막 아니고 배신 안 한다. 제가 억울해서 이제 잠이 안 온다”고 호소했다.
이어 “벌써 시즌 3인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냐. 제가 진짜 배신을 하는지 안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모범택시3’에서 확인해주길 바란다. 이제 제발 믿어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김의성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빌런, 흑막 등으로 활약했다. 이에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피해자를 돕는 ‘무지개 5인’으로 활약 중임에도 시청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것.

또 김의성은 ‘빌런설’을 불러온 캐릭터 포스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리 봐도 좋은 쪽은 아닌 걸로 보인다. 저도 함부로 믿어달라고 말하는 게 어렵게 됐다”며 “첫 방송 보시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이해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 멋있으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범택시3’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첫방송된 1회는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방 시청률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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