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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 김무준에 반했다 ‘짝사랑 풀악셀’	2025-11-22 15:09
‘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의 응원 유발 짝사랑이 시작됐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핫하게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11/16 기준), 글로벌 3위(비영어권 11/10~11/16 기준)를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전 세계 공통 감정인 ‘사랑’을 짜릿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의 재벌녀로 분한 우다비(유하영 역)의 활약이 주목된다. 11월 20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4회에서 그녀의 상상초월 짝사랑이 시작됐기 때문. 그 상대는 부모님이 정해준 정략결혼 상대 공지혁(장기용 분) 이 아닌, 혼자서 6살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 김선우(김무준 분)이다. 앞서 유하영은 사진작가 김선우를 만나러 왔다가, 어린아이를 대하는 김선우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배려심을 발견했다. 이때까지 김선우를 향한 유하영의 감정은, 재능 있는 사진작가에게 가지는 호감이었다. 그러다 4회에서 김선우가 사다리에서 떨어질 뻔한 자신을 번쩍 받아준 순간, 유하영은 김선우에게 ‘뿅’ 반하고 말았다. 김선우를 향한 유하영의 본격 짝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에서 우다비는 톡톡 튀는 연기로 유하영 캐릭터의 엉뚱한 매력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자칫 ‘또 재벌녀야?’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 캐릭터임에도 유하영이 시청자에게 귀엽게 느껴진 것은, 배우 우다비의 사랑스러움이 유하영 캐릭터에 투영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랑스러움은 유하영의 본격 짝사랑이 시작되면서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재벌녀지만 사랑 앞에 계산기 두드리지 않는 순수함을 바탕으로 유하영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짝사랑에 풀악셀을 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하영의 그 마음을 잘 알기에, 그런 유하영을 그리는 배우 우다비의 러블리함을 알기에 시청자는 더욱 그녀의 짝사랑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 김무준에 반했다 ‘짝사랑 풀악셀’

2025-11-22 15:09

‘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의 응원 유발 짝사랑이 시작됐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핫하게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1위(11/16 기준), 글로벌 3위(비영어권 11/10~11/16 기준)를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전 세계 공통 감정인 ‘사랑’을 짜릿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의 재벌녀로 분한 우다비(유하영 역)의 활약이 주목된다. 11월 20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4회에서 그녀의 상상초월 짝사랑이 시작됐기 때문. 그 상대는 부모님이 정해준 정략결혼 상대 공지혁(장기용 분) 이 아닌, 혼자서 6살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 김선우(김무준 분)이다.

앞서 유하영은 사진작가 김선우를 만나러 왔다가, 어린아이를 대하는 김선우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배려심을 발견했다. 이때까지 김선우를 향한 유하영의 감정은, 재능 있는 사진작가에게 가지는 호감이었다. 그러다 4회에서 김선우가 사다리에서 떨어질 뻔한 자신을 번쩍 받아준 순간, 유하영은 김선우에게 ‘뿅’ 반하고 말았다. 김선우를 향한 유하영의 본격 짝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에서 우다비는 톡톡 튀는 연기로 유하영 캐릭터의 엉뚱한 매력을 살리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자칫 ‘또 재벌녀야?’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 캐릭터임에도 유하영이 시청자에게 귀엽게 느껴진 것은, 배우 우다비의 사랑스러움이 유하영 캐릭터에 투영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랑스러움은 유하영의 본격 짝사랑이 시작되면서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재벌녀지만 사랑 앞에 계산기 두드리지 않는 순수함을 바탕으로 유하영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짝사랑에 풀악셀을 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하영의 그 마음을 잘 알기에, 그런 유하영을 그리는 배우 우다비의 러블리함을 알기에 시청자는 더욱 그녀의 짝사랑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