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엠유·울산GPS 지분 투자에 IMM인베·CS 등 4곳 참전 | 2025-11-21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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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발전사업자 2곳 거래규모 최대 1조원 추산  하반기 최대 인프라 거래인 울산 GPS, SK멀티유틸리티(SK엠유) 소수지분 매각 예비입찰에 IMM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펀드(PEF)들이 참전했다. 거래 규모는 최대 1조원으로 추산된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울산 GPS 예비입찰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IMM크레딧앤솔루션(CS)를 포함한 4곳이 의향서를 제출했다. 울산GPS와SK엠유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발전사업자다. 울산 GPS는 LNG 및 LPG 겸용 복합화력발전을, SK엠유는 열병합 발전 사업을 영위한다. SK엠유는 2010년 SK케미칼이 전력,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사업 부문을 분할해 설립했다. 울산 GPS는 석탄화력발전소로 출범한 뒤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했다. 울산GPS는 SK가스가 99.48%의 지분을, SK엠유는 SK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이번 거래는 SK가스와 SK케미칼이 각각의 지분 최대 49%를 매각하는 비경영권 지분 거래다. 매각 관련 실무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울산 GPS와 SK엠유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울산 GPS는 세계 최초로 LPG와 LNG 두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SK엠유는 SK그룹의 울산 AI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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