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이다인♥’ 이승기 “결혼 너무너무 추천...딸 과학고 보내고파”	2025-11-20 21:40
가수 이승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아는 이승기에게 “결혼 후 삶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망설임 없이 “너무너무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결혼할 것 같고, 혹은 하고 싶은 나이대가 딱 있었다. 그게 36세에서 39세 사이였다. 온전히 이승기로서, 연예인을 직업으로 두고 삶은 따로 있고 이 영역으로 처음 와봤다. 제가 해보니 저는 결혼을 너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가 “그게 너무 대단한 거다. 왜냐하면 결혼생활이 평생 내 삶이 된 거지 않냐”고 공감하자, 이승기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냐는 질문에 “저는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한다. 식상하지만 진정성이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 그게 되게 중요하다.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 당당할 수 있는 건 그런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딸에 대해 묻자 “공부를 잘하길 바라지는 않는다. 그런데 과학고는 보내고 싶다. 나의 투영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에 한번 가고 싶었지만 못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현아는 “전교 회장을 두 번 하지 않았냐. 학교를 대표할 만큼 공부를 잘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그건 특목고와는 다른 이야기다. 남고여서 사실상 인기투표였다”며 “저는 여학생에게 인기가 없었다. 운동을 좋아해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년 간의 공개 열애 끝 지난 2023년 4월 결혼했다.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인♥’ 이승기 “결혼 너무너무 추천...딸 과학고 보내고파”

2025-11-20 21:40

가수 이승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누나들 깨나 홀리던 원조 연하남??이 테토남이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아는 이승기에게 “결혼 후 삶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망설임 없이 “너무너무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결혼할 것 같고, 혹은 하고 싶은 나이대가 딱 있었다. 그게 36세에서 39세 사이였다. 온전히 이승기로서, 연예인을 직업으로 두고 삶은 따로 있고 이 영역으로 처음 와봤다. 제가 해보니 저는 결혼을 너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가 “그게 너무 대단한 거다. 왜냐하면 결혼생활이 평생 내 삶이 된 거지 않냐”고 공감하자, 이승기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냐는 질문에 “저는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한다. 식상하지만 진정성이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 그게 되게 중요하다.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 당당할 수 있는 건 그런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딸에 대해 묻자 “공부를 잘하길 바라지는 않는다. 그런데 과학고는 보내고 싶다. 나의 투영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에 한번 가고 싶었지만 못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현아는 “전교 회장을 두 번 하지 않았냐. 학교를 대표할 만큼 공부를 잘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그건 특목고와는 다른 이야기다. 남고여서 사실상 인기투표였다”며 “저는 여학생에게 인기가 없었다. 운동을 좋아해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년 간의 공개 열애 끝 지난 2023년 4월 결혼했다.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