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못했지만 기뻐…이성민·박지현 남녀조연상 영예 [청룡영화상] | 2025-11-19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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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민·박지현이 올해 청룡영화상 조연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성민·박지현은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조연상 부문 수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먼저 이성민은 “늘 시상식에 와서 불이 나게 박수만 치다 이렇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오늘 박수를 정말 유난히 많이 치긴 했다”며 “상을 받을 수 없는 역할이라 준비를 못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박찬욱 감독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동료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무대에 올라 “굉장히 떨린다. 예상못한 상”이라며 “믿어 주시고 함께 해준 ‘히든페이스’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쏟았다. 조연상 부문은 그 어떤 부분모다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남우조연상에는 권해효 ‘얼굴’, 김성철 ‘파과’, 박정민 ‘하얼빈’, 윤경호 ‘좀비딸’과의 경쟁 끝에, 여우조연상은 신현빈 ‘얼굴’, 염혜란 ‘어쩔수가없다’, 이정은 ‘좀비딸’, 전여빈 ‘검은 수녀들’과의 경쟁 결과 이뤄낸 쾌거였다. 이날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 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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