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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로또 1등 번호, 두 번이나 맞혀…고소당할 뻔”(‘돌싱포맨’)	2025-11-19 07:51
마술사 최현우가 과거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이나 맞췄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우는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 맞혔다. 라이브 방송으로 5만 명 앞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맞혔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자료 영상에는 최현우가 예언한 당첨 번호가 그대로 적중하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최현우는 “나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로또 회사는 그날부터 전화가 많이 와서 마비가 됐다고 하더라. 로또 회사에서 고소한다고 했는데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토요일 오후 8시 이전에 번호를 말하지 않겠다’ 하는 각서를 썼다. 로또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렸다”라고 밝혔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3억 5천만 원이었다고 했다. 이에 “당첨금을 받았냐”, “숫자를 알고 맞히는 거냐”, “마술로 번호를 바꾸는 거냐” 등 질문이 쏟아졌지만, 최현우는 “그런 것도 다 이야기 안 하는 걸로 했다”라고 입을 닫았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힘든 게 로또 번호 알려달라고 하는 메시지가 하루에 100개씩 온다. 사람들이 다들 자기 사연을 써서 보내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현우 “로또 1등 번호, 두 번이나 맞혀…고소당할 뻔”(‘돌싱포맨’)

2025-11-19 07:51

마술사 최현우가 과거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이나 맞췄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우는 “로또 1등 번호를 두 번 맞혔다. 라이브 방송으로 5만 명 앞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맞혔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자료 영상에는 최현우가 예언한 당첨 번호가 그대로 적중하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최현우는 “나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로또 회사는 그날부터 전화가 많이 와서 마비가 됐다고 하더라. 로또 회사에서 고소한다고 했는데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토요일 오후 8시 이전에 번호를 말하지 않겠다’ 하는 각서를 썼다. 로또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렸다”라고 밝혔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3억 5천만 원이었다고 했다. 이에 “당첨금을 받았냐”, “숫자를 알고 맞히는 거냐”, “마술로 번호를 바꾸는 거냐” 등 질문이 쏟아졌지만, 최현우는 “그런 것도 다 이야기 안 하는 걸로 했다”라고 입을 닫았다.
그러면서 최현우는 “힘든 게 로또 번호 알려달라고 하는 메시지가 하루에 100개씩 온다. 사람들이 다들 자기 사연을 써서 보내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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