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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풍자, 악플 고충 토로	2025-11-17 17:07
방송인 풍자가 악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풍나무 아래 음주캠핑. 오리찜에 안동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풍자는 “방송하면서 느낀 게 있다. 여러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시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선플이 100개, 1000개여도 악플 하나에 꽂힐 때가 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방송하면서 ‘나는 미움 받으려고 방송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더 욕을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요즘에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좀 아팠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악플에 상처받은 풍자를 위로해 준 것은 한 팬이었다. 그는 “오늘 한 어머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더라”며 “그런 모습이 감사했다. 지쳐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이 됐다.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풍자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악플러들 말 듣지 마라”, “굳이 신경 쓸 필요 없다”, “마음고생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욕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풍자, 악플 고충 토로

2025-11-17 17:07

방송인 풍자가 악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풍나무 아래 음주캠핑. 오리찜에 안동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풍자는 “방송하면서 느낀 게 있다. 여러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시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선플이 100개, 1000개여도 악플 하나에 꽂힐 때가 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방송하면서 ‘나는 미움 받으려고 방송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더 욕을 먹으려고 방송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요즘에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좀 아팠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악플에 상처받은 풍자를 위로해 준 것은 한 팬이었다. 그는 “오늘 한 어머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더라”며 “그런 모습이 감사했다. 지쳐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이 됐다.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풍자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악플러들 말 듣지 마라”, “굳이 신경 쓸 필요 없다”, “마음고생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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