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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유선호 새벽 6시 월악산 등반 “길 험해… 악산 맞다” (‘1박 2일’)[종합]	2025-11-16 20:21
딘딘과 유선호가 새벽부터 월악산 등반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탄 조세호를 뒤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음료를 즐겼다. 그러나 이준이 “와 재밌겠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이준 씨, 재밌겠다고 말한 사람을 위해 한 분 더 태워드리기로 했다. 두 명까지 계획되어 있었다. 지금 출발하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준은 “진짜 웃긴다! 원한다고 이루어준 거 처음인데”라며 어이없어했고 “타는 건 상관없는데 굳이 안 가도 된다. 이해가 안 간다. 난 이런 데 아예 감정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은 안전 장비까지 착용하며 출발 준비를 마쳤으나 강사는 “맞바람이 불어야 뛰기 좋다”면서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했다. 10분이 지나자 딘딘은 “우리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서 일단 뛰자. 밑에 가서 보자”라며 기다렸다. 45분이 지나자 이준은 결국 옆 이륙장으로 이동했지만 좀처럼 불지 않는 바람에 무작정 기다렸다. 도착지에서 기다리던 조세호도 영상통화로 “1시간 반 동안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네잎클로버 6개나 찾았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조세호는 네잎클로버를 여러 개 발견했고 그중 가장 예쁜 건 본인의 핸드폰 케이스에 넣기도.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그런데 네잎클로버가 시들었다. 난 신경 쓰지 마. 난 괜찮다. 준이가 고생이다. 옷 저걸 다 입고. 뛸 때 긴장되는데 계속 저러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이준을 걱정했다. 기다림 끝에 강사는 대각선으로 뛰자고 제안, 이준은 전속력으로 달렸다. 그러나 강사는 “지금 어렵다. 위험한데 할 수는 없으니까”라며 철회하자고 했다. 제천의 호수인 의림지에 도착한 멤버들. 제작진은 의림지에서 5분 안에 짝꿍 한 명씩 섭외하라면서 걸음 수가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했다. 멤버들이 짝꿍을 데려오자 제작진은 3분 후 짝꿍의 걸음 수와 멤버의 만보기 수를 합했을 때 가장 적으면 꼴찌라고 제안했다. 그 결과 전체 1등은 조세호 팀. 알고 보니 조세호 짝꿍은 1만 8천보를 걸었던 것. 2등은 딘딘팀, 3등은 이준팀, 4등은 선호팀이 차지했다. 꼴등은 7천 842보를 기록한 문세윤팀이 차지해 종민, 세호, 이준팀이 돌림판 조각 6개를 획득하게 됐다. 종조준팀(종민, 조세호, 이준)은 돌림판 17개, 최백코어(딘딘, 문세윤, 선호)팀이 7개를 차지한 가운데 돌림판은 최백코어를 지목.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서 월악산 등반을 하게 됐다. 딘딘이 뒤에 돌림판 뒤에 숨자 김종민은 “개념 연예인 뭐하냐”고 놀렸고 딘딘을 분한지 종민의 멱살을 잡았다. 이를 본 이준은 “개념 연예인이 왜 저러냐”라며 당황했다. 저녁 미션은 팀전으로 구구단의 값에서 1을 빼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조세호는 제작진이 ‘9 곱하기 6 빼기 1’을 물었지만 “35”라고 답했고 딘딘은 “어우 짜증 나네 진짜! 너무 짜증나잖아아아아악!”이라며 분노했다. 심지어 얼굴이 빨개진 채 벽을 치며 소리를 지르자 조세호는 “미안하다”고 사죄했다. 김종민은 “딘딘이 안에 있는 거 다 터졌다”라며 당황. 딘딘은 “너무 심하잖아!”라며 화냈다. 결국 홍합관자마늘조림 메뉴를 뺐고 조세호는 “한 번만 기회 줘. 내가 머리 너무 아파서 그렇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다음 게임은 속담 이어말하기. 이준은 ‘우물에 가’ 라는 속담 절반에 “죽어라”고 대답했고 멤버들은 “‘우물에 가’가 뭐냐”며 당황했다. 이때 딘딘이 일어나 다른 제작진들에게 물어보며 답을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고 김종민은 “이것 봐! 전국민이 모르는데!”라며 따졌다. 결국 제작진은 “남창희에게 전화해서 답을 모르면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전화해 촬영 중이라며 “속담 이어말하기다. ‘우물에 가’?”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바로 “숭늉 찾는다”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똑똑하네”, “원래 알았냐”며 결국 참송이버섯 달걀찜을 포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곤드레밥, 아롱사태 버섯전골, 꽃게찜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하는 게임을 했다. 랜덤 뽑기를 통해 종조준팀(종민, 조세호, 이준)에는 연출1팀, 조명팀, 경호팀이 함께했다. 최백코어(딘딘, 문세윤, 선호)팀은 카메라1&2팀, 연출2팀과 합동했다. 1라운드는 단체 줄넘기. 최백코어팀이 승리했고 종조준 팀에서는 야외취침 1인이 당첨됐다. 2라운드는 협동 색판 뒤집기로 자기 팀 색깔이 위로 향하게 더 많이 뒤집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최백코어팀이 5대4로 연승했다. 마지막 게임은 장애물 이어달리기로, 팀 전원이 출전하는 게임이었다. 장애물 이어달리기는 종조준팀이 승리했지만 최백코어팀이 2대1로 최종승리해 해당 스태프는 치킨을 받았다. 종조준팀에서 조세호, 김종민이 야외 취침에 당첨됐고 최백코어팀에서는 문세윤이 뽑혔다. 그러나 이준은 “저번에 야외 취침하고 한라산 갔는데 죽을뻔했다”면서 문세윤도 실내 취침을 시켜주자고 했다. 다음 날 새벽 5시 30분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월악산 등반을 위해 일어났다. 등산 중 제작진은 길이 가파라서 1인에게 하산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악어 장난감에 물리지 않은 문세윤만 하산했다. 우여곡절 끝 악어봉에 오른 딘딘과 유선호는 “멋있다”, “느낌이 다르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딘딘·유선호 새벽 6시 월악산 등반 “길 험해… 악산 맞다” (‘1박 2일’)[종합]

2025-11-16 20:21

딘딘과 유선호가 새벽부터 월악산 등반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탄 조세호를 뒤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음료를 즐겼다. 그러나 이준이 “와 재밌겠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이준 씨, 재밌겠다고 말한 사람을 위해 한 분 더 태워드리기로 했다. 두 명까지 계획되어 있었다. 지금 출발하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준은 “진짜 웃긴다! 원한다고 이루어준 거 처음인데”라며 어이없어했고 “타는 건 상관없는데 굳이 안 가도 된다. 이해가 안 간다. 난 이런 데 아예 감정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은 안전 장비까지 착용하며 출발 준비를 마쳤으나 강사는 “맞바람이 불어야 뛰기 좋다”면서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했다. 10분이 지나자 딘딘은 “우리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서 일단 뛰자. 밑에 가서 보자”라며 기다렸다.
45분이 지나자 이준은 결국 옆 이륙장으로 이동했지만 좀처럼 불지 않는 바람에 무작정 기다렸다. 도착지에서 기다리던 조세호도 영상통화로 “1시간 반 동안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네잎클로버 6개나 찾았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조세호는 네잎클로버를 여러 개 발견했고 그중 가장 예쁜 건 본인의 핸드폰 케이스에 넣기도.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그런데 네잎클로버가 시들었다. 난 신경 쓰지 마. 난 괜찮다. 준이가 고생이다. 옷 저걸 다 입고. 뛸 때 긴장되는데 계속 저러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이준을 걱정했다.
기다림 끝에 강사는 대각선으로 뛰자고 제안, 이준은 전속력으로 달렸다. 그러나 강사는 “지금 어렵다. 위험한데 할 수는 없으니까”라며 철회하자고 했다.
제천의 호수인 의림지에 도착한 멤버들. 제작진은 의림지에서 5분 안에 짝꿍 한 명씩 섭외하라면서 걸음 수가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했다.
멤버들이 짝꿍을 데려오자 제작진은 3분 후 짝꿍의 걸음 수와 멤버의 만보기 수를 합했을 때 가장 적으면 꼴찌라고 제안했다.
그 결과 전체 1등은 조세호 팀. 알고 보니 조세호 짝꿍은 1만 8천보를 걸었던 것. 2등은 딘딘팀, 3등은 이준팀, 4등은 선호팀이 차지했다. 꼴등은 7천 842보를 기록한 문세윤팀이 차지해 종민, 세호, 이준팀이 돌림판 조각 6개를 획득하게 됐다.
종조준팀(종민, 조세호, 이준)은 돌림판 17개, 최백코어(딘딘, 문세윤, 선호)팀이 7개를 차지한 가운데 돌림판은 최백코어를 지목.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서 월악산 등반을 하게 됐다. 딘딘이 뒤에 돌림판 뒤에 숨자 김종민은 “개념 연예인 뭐하냐”고 놀렸고 딘딘을 분한지 종민의 멱살을 잡았다. 이를 본 이준은 “개념 연예인이 왜 저러냐”라며 당황했다.

저녁 미션은 팀전으로 구구단의 값에서 1을 빼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조세호는 제작진이 ‘9 곱하기 6 빼기 1’을 물었지만 “35”라고 답했고 딘딘은 “어우 짜증 나네 진짜! 너무 짜증나잖아아아아악!”이라며 분노했다. 심지어 얼굴이 빨개진 채 벽을 치며 소리를 지르자 조세호는 “미안하다”고 사죄했다.
김종민은 “딘딘이 안에 있는 거 다 터졌다”라며 당황. 딘딘은 “너무 심하잖아!”라며 화냈다. 결국 홍합관자마늘조림 메뉴를 뺐고 조세호는 “한 번만 기회 줘. 내가 머리 너무 아파서 그렇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다음 게임은 속담 이어말하기. 이준은 ‘우물에 가’ 라는 속담 절반에 “죽어라”고 대답했고 멤버들은 “‘우물에 가’가 뭐냐”며 당황했다. 이때 딘딘이 일어나 다른 제작진들에게 물어보며 답을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고 김종민은 “이것 봐! 전국민이 모르는데!”라며 따졌다.
결국 제작진은 “남창희에게 전화해서 답을 모르면 재도전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전화해 촬영 중이라며 “속담 이어말하기다. ‘우물에 가’?”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바로 “숭늉 찾는다”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똑똑하네”, “원래 알았냐”며 결국 참송이버섯 달걀찜을 포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곤드레밥, 아롱사태 버섯전골, 꽃게찜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하는 게임을 했다. 랜덤 뽑기를 통해 종조준팀(종민, 조세호, 이준)에는 연출1팀, 조명팀, 경호팀이 함께했다. 최백코어(딘딘, 문세윤, 선호)팀은 카메라1&2팀, 연출2팀과 합동했다.
1라운드는 단체 줄넘기. 최백코어팀이 승리했고 종조준 팀에서는 야외취침 1인이 당첨됐다. 2라운드는 협동 색판 뒤집기로 자기 팀 색깔이 위로 향하게 더 많이 뒤집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최백코어팀이 5대4로 연승했다.
마지막 게임은 장애물 이어달리기로, 팀 전원이 출전하는 게임이었다. 장애물 이어달리기는 종조준팀이 승리했지만 최백코어팀이 2대1로 최종승리해 해당 스태프는 치킨을 받았다.
종조준팀에서 조세호, 김종민이 야외 취침에 당첨됐고 최백코어팀에서는 문세윤이 뽑혔다. 그러나 이준은 “저번에 야외 취침하고 한라산 갔는데 죽을뻔했다”면서 문세윤도 실내 취침을 시켜주자고 했다.
다음 날 새벽 5시 30분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월악산 등반을 위해 일어났다. 등산 중 제작진은 길이 가파라서 1인에게 하산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악어 장난감에 물리지 않은 문세윤만 하산했다.
우여곡절 끝 악어봉에 오른 딘딘과 유선호는 “멋있다”, “느낌이 다르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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