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CC, 전사적 공정거래 준법의식 강화 2025-11-13 16:12


KCC가 전사적 공정거래 준법의식을 강화했습니다.

KCC는 임직원 참여형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실천형 CP(Compliance Program)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CC는 상반기에 CEO 주관으로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열고 전사의 모든 팀장을 실천리더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통해 실천리더들은 각 팀의 업무 특성에 맞춰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과 주요 업무 가이드(▲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리점법 ▲영업비밀보호법 등)를 기반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준법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표준계약 검토나 내부거래 심의 등 사전업무협의제도와 사이버신문고 등 내부신고제도를 공유함으로써 리스크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KCC는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통해 ▲팀간 소통과 협력 증진 ▲업무 투명성 강화 ▲리스크 조기 발견 ▲대응 체계 점검 등 조직문화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향후 팀단위의 전사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준법의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CC 자율준수관리자 권성욱 상무는 "임직원들이 자율준수를 형식이 아닌 실질적 업무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실천리더 중심의 교육과 점검 활동을 강화해 전사적인 CP 운영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