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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폰 부진…삼성·애플 내년 라인업 재정비 전망 2025-11-12 13:30
삼성과 애플이 올해 잇따라 출시한 초슬림 스마트폰이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을 보이면서, 두 기업 모두 내년 주력 라인업을 재정비할 전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에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배터리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판매 비중이 3%에 그쳤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25 엣지도 배터리 용량과 가격 강쟁력 한계로 다른 라인업에 비해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플래그십 모델 구성과 출시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