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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내수판매 34년만에 최저…"최악 위기" 2025-11-11 14:56
극심한 건설 경기 침체로 시멘트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멘트 내수는 작년 대비 16.5% 감소한 3,650만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1991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건설 수주액이 급감했고, 착공·시공 실적마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