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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인사이트] 커뮤니티와 실용성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Berachain 2025-10-31 15:51

베라체인(Berachain)이 유동성 증명(Proof of Liquidity) 기반의 최초 블록체인으로, 기업들이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온체인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독자적인 Proof-of-Liquidity 합의 메커니즘과 EVM과 완전히 호환되는 수직 통합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Berachain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본 효율성, 속도, 개발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블록체인들이 보상(emission)을 검증자에게만 분배하는 구조와 달리, Berachain은 보상을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네트워크 전반의 활동이 곧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합니다.

커뮤니티, 문화, 그리고 실용성을 위해 설계된 Berachain은 Web3 대중화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핵심 인프라 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Berachain은 단순한 커뮤니티 NFT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100개 이상의 실사용 프로젝트와 전 세계적인 열성 커뮤니티를 보유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중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Berachain 생태계는 총 예치자산(TVL) 4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DeFi, NFT, 게임, 소셜, 실물자산(RWA)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Kodiak(DEX), Infrared(LST), Puffpaw(소비자 앱), Dolomite(대출 플랫폼), Osito(런치패드), Beratone(게임) 등이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특히, Berachain은 Polychain Capital, Samsung Next, Brevan Howard Digital, Framework Ventures, Hack VC 등 글로벌 주요 투자사들로부터 총 1억 4,200만 달러(USD)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그 잠재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강한 커뮤니티 정신과 문화적 기반 위에서 탄생한 Berachain은 온체인 유동성과 참여를 중심으로 실질적 경제 효용, 이해관계의 정렬,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 블록체인 3.0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