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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에 다 찍혔다…새벽 화장품 가게 간 유명 인플루언서가 한 짓	2025-09-15 15:22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수만명에 달하는 30대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화장품 매장에 몰래 들어가 600싱가포르 달러(65만원) 상당의 상품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6일 유죄를 선고받았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제니 야마구치와 그의 친구인 리 수트 키(29)는 지난해 8월 새벽 오차드 센트럴 매장에 있는 돈돈돈키 슈퍼마켓에서 화장품 등 27개의 제품을 몰래 빼돌린 혐의르 기소됐다. 돈돈돈키는 일본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늦게 확인한 매장 측은 도난 사실 경찰에 신고했도 이들은 다암달 체포됐다. 이날 법정에 선 야마구치는 범행을 인정했다. 압수품 중에는 산리오 토트백, 컬러로즈 블러셔, 비타민 C 세럼, 포장 식품 등이 포함돼 있었다. 총 가격은 628.90싱가포르 달러에 달했다. 경찰은 도난품 중 9개만 반환됐다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그 후 해당 소매업체에 보상금을 지급했고, 검찰은 그에게 전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주간 신고 명령으로 알려진 지역 사회 기반 형량 평가를 요청했다. 야마구치의 변호사는 그가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야마구치의 친구 리는 무스타파 센터에서 크록스 슬리퍼, 스타벅스 텀블러 그리고 30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는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인스타그램에서 약 1만48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야마구치는 인플루언서 활동과 함께 뷰티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CTV 영상에 다 찍혔다…새벽 화장품 가게 간 유명 인플루언서가 한 짓

2025-09-15 15:22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수만명에 달하는 30대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화장품 매장에 몰래 들어가 600싱가포르 달러(65만원) 상당의 상품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6일 유죄를 선고받았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제니 야마구치와 그의 친구인 리 수트 키(29)는 지난해 8월 새벽 오차드 센트럴 매장에 있는 돈돈돈키 슈퍼마켓에서 화장품 등 27개의 제품을 몰래 빼돌린 혐의르 기소됐다.
돈돈돈키는 일본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늦게 확인한 매장 측은 도난 사실 경찰에 신고했도 이들은 다암달 체포됐다.
이날 법정에 선 야마구치는 범행을 인정했다. 압수품 중에는 산리오 토트백, 컬러로즈 블러셔, 비타민 C 세럼, 포장 식품 등이 포함돼 있었다. 총 가격은 628.90싱가포르 달러에 달했다.
경찰은 도난품 중 9개만 반환됐다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그 후 해당 소매업체에 보상금을 지급했고, 검찰은 그에게 전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주간 신고 명령으로 알려진 지역 사회 기반 형량 평가를 요청했다. 야마구치의 변호사는 그가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야마구치의 친구 리는 무스타파 센터에서 크록스 슬리퍼, 스타벅스 텀블러 그리고 30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는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인스타그램에서 약 1만48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야마구치는 인플루언서 활동과 함께 뷰티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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