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제액 10%는 돌려 드려요”···디지털온누리상품권, 11일부터 전통시장서 환급행사 | 2025-05-09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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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취약상권 대상 상품권 환급행사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 까지 매주 최대 2만원씩 돌려받아  오는 11일부터 9월 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취약상권 매출을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다.주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5개월 간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행사 참여 상권에서 모바일이나 카드형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회차별로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구분해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된다. 20회차로 운영되기때문에 9월 말까지 인당 최대 40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셈이다. 환급액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환급액을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액은 소멸된다. 단 현재 보유한 디지털 상품권 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환급액을 수령할 수 없고,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선물하기 수령이 가능하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평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므로, 이번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최대 20% 할인 받는 효과가 난다. 1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을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다시 환급 받는다. 환급행사 관련 문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콜센터(1670-1600)에서 받는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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