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설계 필요한 2030, 보장성 보험은 필수 [보험 200% 활용법] | 2024-05-09 16:08 |
|---|---|
 20·30대는 고정적 수입이 생기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 내 집 마련 등 다양한 재무적 이벤트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서 지출이 꼭 필요한 시기가 올 때까지 이런 준비를 미루다가 재무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수입과 지출의 현금 흐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인생 전체를 펼쳐놓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다면 미리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예금과 부동산만으로도 재테크가 가능했던 부모 세대(50·60대)와 달리 지금의 20·30대는 보다 촘촘한 미래 대비가 필요하다. 꾸준히 오르는 물가와 점점 낮아지는 은행금리, 빨라지는 은퇴 시기와 계속 늘어만 가는 수명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우선 수입보다 지출을 먼저 관리하자.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절약을 해야 한다. 다양한 인생 이벤트가 발생하나 재원은 한정돼 있으므로 효율적인 지출 관리를 통해 자금운용 여력을 만들어야 한다. 또 리스크 관리를 통한 투자상품으로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 10년 이상 장기투자해 원금손실 가능성은 줄이고, 분산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투자상품을 고려해볼 법하다. 이런 상품을 잘만 활용한다면 이자소득세 비과세 등 절세 효과와 투자 수익까지 함께 노릴 수 있다. 끝으로 보장성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30대에게도 질병 발병이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명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가장이라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종신보험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정기보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등을 포함해 가족의 보장성 보험료는 매달 벌어들이는 소득의 8~10% 수준에서 꼭 준비해야 한다 20·30대는 사회초년생인 만큼 체계적인 생애 재무설계를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혼자서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석은숙 교보생명 금산FP지점 FP]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