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세 우리 할아버지도 했어요”…100만명 몰린 무료 서비스 뭐길래 | 2024-05-08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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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0% 우대 환율” 외화통장 100만좌 돌파 수수료 없애 고객당 평균 8만원 절감  국내 금융사 최초로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외화통장 출시 105일 만에 계좌수가 100만좌를 넘어섰다. 약 9초에 1명이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이 된 셈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이 복잡하게 느낄 우대 환율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0% 우대 환율을 실현한 것. 환전 데이터 분석 결과, 1월 출시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기존 금융사에서 환전했다고 가정할 경우 고객 1인당 평균 8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덜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경험한 고객 연령대는 다양했다. 30대(2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이상(4%)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세 이상에서도 환전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편의성을 입증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0일까지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 맞추는 ‘환율 UP or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벤트 진입 화면에서 보여지는 통화의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을 간단한 퀴즈 형태로 맞추면 최대 5달러를 받을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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